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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비가 믿어지지않는아침 지구별 한모퉁이에 누워있다 그릇이라곤 스댕밥그릇두개 여행용가스버너, 집은어찌나깔끔한지 모든것으로부터단절된느낌 하지만마음만은모든곳에연결된느낌 이곳제주는 작은섬이아니다 제주. . . 이곳에 지구별을등에지고 있다 배속에선 박사님들의 긴급회의가 열렸다 대체뭘보낸거야 커핀거같습니다 새로나온건가?? 과일과같은산미가있지않나 제주라고하니커피가좀신선한게아닐까요 옆에신참이 오미자? 어허모르면 가만히 있어!원래커피에선 그렇게산미가느껴지기도햇 아네, , , ㅎㅎㅎㅎ이회의가 잘마무리되어 그필요에맞는효소, 위액, 버무릴삽의종류를잘선택하길 미안^--------* 더보기
역시 맨탈이ㅡㅡ 집에서 가져와서 밤새우린오미자 아침에오미자차를마셔야지 하다 옥이 커피마시자고해서 커피를 내리는데 머리속으론 텀블러에 있는 오미자를 이리옮기고 커피를 내리고 생각했었는데 물끓이고는 텀블위에 커피를 놓고 내리다보니 금방물이차오른다 어???? 멍하니 보다 생각하니 속에 오미자차가그안에 있었다 그위에커피가. . . 둘이 산미가좋네하며 마신다 ㅎㅎㅎ 불면은사람을바보로만든다 ^--------^ 밤새 무서워서 자다깨다 불을껐다켰다 무서워서 팟을틀어놓고 맨탈이(T^T) 털렸다 빗소리와 벌래@_@ 몽롱한아침, , 반가운글 더보기
엄청난 비다 잠결에 무수한비가지나고 잠잠해져 이제그치나보다하면 쉴세없이 퍼붓고 고요해지고 또 퍼붓고한다 그저력과 수량 도시의 그비와는 너무나 다르다 3시경쯤일어나 잠을 못이룬다 마치 이비는, 아니 이물줄기는 제주앞바다의 물을길어다 그냥쏟아붓고 떠내려간바닷물을 다시양동이에 퍼담아 또쏟아붓고 하는것같다 지치지않는다 밤새 그 박자가쉬지않고 돌아간다 시간마다 재난문자가온다 비는 지붕위로, 앞마당으로 창문으로 내린다 잠을자야하는데 잠들기전발견한벌래가 모든것을불안하게하며 신경을 깨워뒀다 내가잡았다 치우지도못하고 휴지를 던져놨는데 자면서 내리는과격한비에 저녀세도 내리는비에 허둥대며들어왔는데 내가죽인건가해서 잠결에 심란하다 고작제주와서 나보다먼저 터잡고 잘살던벌래를 . . . 비는내리고 어둠은가시질않코 친구는 깨지않는다 이시간 친.. 더보기